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자리에 꼭 내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신뢰와 하나님의 은혜로 국회에 입성하였기에 감사함으로 맡은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고, 국가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에 선뜻 당협위원장 자리를 양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여의도를 떠납니다.

비록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은 이제 곧 끝이 나지만, 제 의정활동의 목표였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청년이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후세에게 전하기 위해, 제가 있어야할 자리에서 정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늘 지금과 같은 열정,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19대 국회의원 손 인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