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는 2016 장교 합동임관식이 6,003명의 임관장교와 각계의 주요 인사를 비롯한 임관장교 가족 및 친지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박근혜대통령께서도 참석하셔서 우리 임관장교들에게 국가의 안보와 미래를 부탁하시며 격려해주셨어요~

새해 벽두부터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오늘 육·해·공군·해병대 신임장교들은 우리 군의 최선봉에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보루로서 가족과 국민 앞에서 조국수호의 결의를 다지고 호국간성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지난번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드렸지만 임관식 전부터 화재가 된 유호인 소위가 여대 출신 학군장교 중 최초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였고, 쌍둥이 형제 동시 임관을 비롯해 3대째 육군 장교, 3부자 해군 장교, 형제 공군 장교 등 육·해·공군의 다양한 병역명문가족이 탄생했어요 여러분.

장교들의 국가관과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충성심에 대통령께서도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말씀하셨으며, 저 또한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써 장교들의 믿음직스런 리더쉽을 보고나니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기대되네요^^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각 군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몸 건강히 교육을 이수하여 늠름하고 멋진 대한의 아들, 딸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