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모한 핵 실험 도발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강력한 응징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북한이 두려워하는 심리전인 대북 확성기 방송은 최전방 10곳에서 사흘째 진행 중이고, 이동식 확성기 추가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52‘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오늘 오전 긴급 발진해 한반도 상공에 출동하였습니다.

B-52 폭격기는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 비행해 폭격 임무 수행 후 귀환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유엔안보리 제재와 국제사회가 북한 무역·금융 제재에 가담함으로써 북한에게 실질적인 고통을 안길 수 있도록 검토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추가로 도발한다면 우리 군은 3배 이상의 응징을 가할 것입니다.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확실히 하고,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도발을 하지 않기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