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날 간호67주년, 여군65주년을 맞이하여 현역과 예비역 선배 후배님들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는데 200여명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오늘의 자리에 도움을 주신, 국방부 백승주 차관님, 재향여성군인협의회 현경희 회장님, 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신 SBS 김정택 단장, 군악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첫 시작으로는 간호 67년, 여군 65년사를 집대성한 사진 동영상을 보며 선배들에게는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는, 후배들에게는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배 여군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으셨기에 오늘날 여군 1만명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 자리가 선배님, 현역 여군들이 복지와 사기,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 정말 행복했습니다. 보고싶었던 분들도 많이 뵙고, 식사도 함께하며 따뜻한 담소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여군들이 성장하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남은 19대 임기동안 제 자리에서 더욱 충실히 일하겠습니다^♡^